2026. 1. 16. 07:20ㆍ해외여행/일본 여행
겨울 일본 요나고 3박 4일 자유여행 일정과 항공·숙소·식비 등 총 비용, 돗토리 사구·마쓰에·코난마을 코스, 교통패스와 날씨·옷차림 꿀팁까지 한 번에 정리했어요. 준비 과정과 소도시 여행 꿀팁 소개드릴게요. 그 외 상세한 내용은 이후 포스팅에서 조금 더 자세히 다루겠습니다.
일본 소도시 여행지 추천: 요나고

요나고는 일본 돗토리현 서쪽에 있는 조용한 해안 도시로, 산인 지역 여행의 거점 도시예요. 도시 한쪽에는 히노 강과 바다가 펼쳐져 있고, 다른 한쪽에는 다이센 산과 호수가 있어 자연 풍경을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는 것이 요나고의 큰 매력이에요.
요나고의 가장 유명한 온천 지역인 ‘카이케 온천’은 100년 넘는 역사를 가진 해변 온천으로, 바다를 바라보며 몸을 맡길 수 있는 곳이에요. 소금기가 살짝 느껴지는 온천수와 하얀 모래 해변 덕분에 여유롭게 산책하고 온천을 즐기기 좋아요. 이번 여행에서는 요나고와 돗토리사구, 코난 마을, 카이케 온천 마을을 주로 돌아보았답니다.
도쿄나 오사카처럼 번화하진 않지만, 바로 그 점 덕분에 관광객으로 붐비지 않는 조용한 거리와 바다, 온천마을 분위기를 느낄 수 있어요. 골목의 작은 가게와 카페, 오래된 상점들이 남아 있어서 둘이서 천천히 걸으며 일상의 속도를 잠시 늦춰 보기 좋은 도시예요.
요나고 뚜벅이 자유 여행 3박 4일 일정
| 1일차 | 요나고 공항 > 요나고역 > 숙소 체크인 > 꽃의 회랑 > 숙소 |
| 2일차 | 요나고역 > 돗토리 사구 > 유라역(코난 마을) > 요나고 성터 > 메가 돈키호테 |
| 3일차 | 요나고역 > 코메다커피 아침 > 마쓰에성, 유람선 > 아다치 미술관 > 카이케 온천(료칸) |
| 4일차 | 카이케 온천(료칸) > 회전초밥 > 요나고 공항 |

3박 4일 일정 예산과 비용(100엔 = 930원으로 계산)
- 항공(2인) 272,400원
- 숙박(2인, 2박 호텔 1박 료칸호텔) 299,398원
- 식비(+간식) 약 145,000원
- 관광 및 교통패스, 교통비(2인) 135,000원
- 쇼핑 약 120,000원
- 관광 11,000원
∴ 총 983,400원 -> 1인 491,700원
항공과 숙소, 쇼핑까지 모두 포함해서 인당 약 50만원 정도 지출했어요. 관광 패스와 교통 패스 등을 적절히 활용하면 뚜벅이도 가성비 좋은 여행이 가능하답니다 :)
요나고 뚜벅이 여행 꿀팁
요나고는 소도시이다보니 지하철도 없고, 교통이 좋지는 않아요. 작년 여름에 기타큐슈에 다녀왔는데, 기타큐슈보다도 좀 더 시골 마을이더라고요.(기타큐슈 후기는 이후에 또 자세히 다룰게요). 요나고에서 이동할 때는 꼭 JR 패스인 돗토리 마쓰에 패스 이용을 추천드려요. 대부분의 이동이 기차를 이용하게 되는데, 시간대도 많지 않고 특급일 때는 요금도 비싸기 때문에 3일간 기차를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돗토리 마쓰에 패스가 있으면 마음이 편해지는 걸 느낄 수 있어요.
그리고 어디를 가더라도 꼭 기차 시간 체크하고 움직이기! 이거는 사전에 계획 단계에서 일본 철도 시간을 알 수 있는 방법이 있어요. 철도 시간 확인 방법도 이후 포스팅에서 조금 자세히 다룰게요. 이것보다 쉬운 방법은 사실 구글 지도에서 예상 이동 시간을 세팅하고 확인하는 방법이에요. 저는 일차적으로는 철도 홈페이지에서 시간 체크하고, 이후 구글 지도에서도 체크하는 방향으로 계획을 짰어요.
다만 구글 지도를 통해서도 새로운 방법을 찾을 수 있어서(버스 포함 노선 등) 구글 맵으로 먼저 찾아보시는 것도 추천해요.
일본 소도시 여행 직접 다녀온 후기
확실히 후쿠오카나 기타큐슈에 비해서 구경할 거리도 많지 않고 이동이 불편한 점은 있어요. 하지만 그만큼 조용한 도시이고 자연경관을 즐기기 좋았답니다. 한국인이 많지는 않아도 영어로 소통이 되는 곳도 있고, 일본어만 가능한 경우에도 파파고 등의 도구를 활용해서 대화할 수 있어서 괜찮았어요. 사실 요나고를 또 한 번 시간과 일정을 내서 방문할 것 같지는 않았다보니 짧은 시간 내에 최대한 많은 것들을 해보려고 계획을 짜서 조금은 빡빡한 여행이기도 했지만, 후회 없이 다녀온 여행이었답니다.
마침 저희가 방문하기 직전까지 눈이 많이 왔어서 눈 쌓인 모습도 많이 볼 수 있었어요. 여행하는 동안은 눈이 또 안 와서 예쁜 풍경은 즐기고 눈으로 인한 불편함은 최소화되었답니다. 연초에는 일본도 문 닫는 곳들이 많아서 추천하지 않는다고 들었는데, 저희는 1월 3일부터 방문했더니 연휴도 끝이 나고 일상으로 돌아간 모습을 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
요나고 여행에 대한 정보도 사실 많지 않고, 교통의 불편함도 어느 정도는 있지만 그래도 여유로운 자연과 휴식을 즐기고 싶은 분들께 추천합니다 :) 궁금한 점들은 댓글 달아주시면 바로바로 확인하고 답변드릴게요! 앞으로 작성할 요나고 여행 후기도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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